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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20 19:40
남들보다 민감한 기질을 가진 사람들, HSP를 읽고
글쓴이 : 고다현
조회수 조회 : 82

평소, 내 스스로가 예민한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기사 제목에 흥미가 갔다.
대게 사람들은 '예민하다' 는 말을 좋지 않는 의미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예민한 기질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곤, 인정하고 싶지 않았었다. 왠지 내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까칠하고, 사소한 것에 신경쓰고, 비유 맞춰주기 힘든 성격이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기사를 읽고 '예민하다'를 '예리하다'라고 표현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사소한 것에 민감한 기질 덕분에, 사람들의 마음과 주변 환경에 변화를 예리하게 캐치할 수 있는 능력이 타고났기 때문이다. 결국엔, 이 기사를 통해 어떤 기질을 가지고 있든 장단점은 있으며, 강점을 발휘하기 위해선 자신의 기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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