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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심리 문제, 언제나 상담 받을 수 있다
  • 기사등록 2021-05-03 14:21:01
  • 기사수정 2021-05-04 10: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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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나영 ]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사태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함과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감기처럼 간단하고 짧게 끝날 줄만 알았던 코로나가 장기전에 돌입하면서 발생한 결과다. 직접적으로 감염병에 걸리지 않더라도 감염병이 발생한 상황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하루에도 몇 통의 재난 문자를 받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한 번쯤은 ‘코로나로 인해 심리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받으라’라는 재난 문자도 받은 적 있을 것이다. 정부 차원에서 재난 정신건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재난 정신건강 서비스란?


재난 정신건강 서비스란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개입을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그렇게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전체의 회복을 지원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재난 심리적 고통을 겪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서비스 중 하나다. 중앙방역대책분부와 한국심리학회는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 스트레스 극복과 치료를 위한 무료 심리 상담을 진행 중이다. 또한 보건복지부도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관리에 힘쓰기 위해서 전문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심리와 관련된 자격증을 따는 젊은 층도 늘어나는 추세다. 그만큼 사람들이 심리 상담 및 치료에 관심이 많아진 계기가 된 것이 재난 사태라고 생각한다. 마음을 방역하는 것도 재난 상황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심리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먼저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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