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운영위원회 5기 칼로르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진행했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종복)이 11월 19일(토) 청소년운영위원회 5기 칼로르를 대상으로 올바른 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해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차별을 바라보는 눈 기르기’란 주제로 라라스쿨 협동조합 전문 강사와 함께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현대의 불평등 특권과 차별 알아보기 △불평등 해소 이해하기 △성인지 관점으로 미디어 분석하기 등 주제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안나경 위원은 “성인지 교육을 통해 여태껏 인지하지 못한 성고정 관념에서 탈피해 새로운 시야를 확장할 수 있었다”며 “일상 속 성차별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을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종복 용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성평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및 문화 조성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에 대한 혐오, 남성에 대한 혐오 등 이성에 대한 혐오가 만연한 요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의식 함양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