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옥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신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이 스스로 마음건강을 점검해 보고,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1388 「웹심리검사」 이용 온라인 행사’를 3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1388 ‘웹심리검사’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활용해 자가 심리검사를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상담서비스로, 신학기 고민을 나누고 싶은 청소년과 학부모 포함,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온라인 행사 참여 시 추첨을 통해 경품(70명)도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이나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등은 ‘웹심리검사’를 통해 불안, 우울, 친구관계 어려움, 학업 및 진로 문제 등에 관한 마음 상태를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웹심리검사 결과에 대해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거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댓글을 남겨 상담사의 답변을 받아 보거나 청소년상담1388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한 전문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청소년상담1388을 통한 청소년 상담현황을 살펴보면, 상담건수의 40%~50%는 정신건강, 대인관계, 학업진로 영역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학기를 맞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에서 청소년이 느끼는 긴장과 스트레스는 불안·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와 대인관계 어려움, 학업 부담감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미리 확인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학기 관련 고민이 있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청소년상담1388’에서 제공하는 전화, 문자, 카카오톡, 웹채팅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신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웹심리검사를 이용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소하여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상담1388의 전문상담인력을 확충하여 상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상담채널 시스템 통합을 추진하는 등 청소년상담1388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여성가족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sytimes.co.kr/news/view.php?idx=5885hueehu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