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꾸미 12기 활동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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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신문=송주영 ]




심꾸미 12기 기자단 활동을 마치며 그동안의 시간을 차례대로 돌아보았습니다. 처음 지원을 결심했던 순간부터 2주에 한 번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주제를 찾고 고심했던 과정, 그리고 제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을 읽으며 감동했던 순간까지. 짧은 기간이었지만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글의 영향력’을 느꼈던 순간입니다. 여러 건의 기사 중 인간의 예측 오류에 관한 기사의 마지막에 덧붙인 작은 위로의 문장이 많은 분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었다는 피드백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위로를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니었기에 놀라웠지만, 그때 느낀 뿌듯함과 기쁨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요즘은 SNS와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시대입니다. 글은 점점 짧아지고 맥락은 단순해지지만 심꾸미 기자단 활동은 오랜 시간 고민하여 하나의 긴 글을 완성하고, 이를 독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이는 심꾸미 기자단만의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심리학은 인간의 삶과 밀접하지만 일상 속에서 심리학과 관련된 전문 지식을 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기자단 활동을 통해 일상과 심리학을 연결하며 사회와 나 자신을 깊이 성찰할 수 있었고, 전공에서 배운 지식을 심리학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이제 활동을 마무리하지만, 짧고도 굵었던 경험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더욱 생각하고 발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12기 기자단 활동을 이끌어주신 담당자분들과 함께 고생한 동기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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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2-24 10: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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