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법을 배우다" 심꾸미 기자가 말하는 대학생 기자단의 진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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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법을 배우다" 심꾸미 기자가 말하는 대학생 기자단의 진짜 경험
  • 기사등록 2026-02-24 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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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신문=김시연 ]


'기자단 활동은 어땠나요?'

이 질문에 단순히 '좋았다'고만 답하기에는, 한국심리학신문 대학생 기자단 활동은 내게 너무 많은 변화를 남겼다. 그래서 이번 후기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풀어보려 한다. 기자였던 내가, 인터뷰이가 되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말이다.


Q1. 심꾸미 활동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A. 심리학을 '배우는 입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심리를 '전달하는 사람'이 되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컸다. 특히 한국심리학신문은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에게 친절한 언어로 심리를 설명하는 매체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 '내가 공부한 내용을 누군가에게 이해되게 풀어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찾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다.


Q2. 심꾸미 활동을 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A. 단연코 기사 한 편이 완성되는 과정 전체다. 주제를 정하고, 자료를 찾고, 논문을 읽고, 문장을 다듬는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밀도 있는 경험이었다. 특히 '이 문장은 독자에게 쉽게 읽힐까?'를 계속해서 고민하게 되면서, 글을 쓰는 태도 자체가 달라졌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


Q3. 활동 전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A. 심리학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이전에는 '내가 이해했는가'가 중요했다면, 지금은 '누군가에게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또한 막연했던 '기자'라는 역할이, 이제는 하나의 구체적인 경험으로 내 안에 남아 있다는 점도 큰 변화다.


Q4. 기자단 활동이 진로 고민에도 영향을 주었나요?

A. 그렇다. 특히 심리학 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입장에서, 이 활동은 학문과 실무를 연결하는 좋은 훈련장이었다. 앞으로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 전문적인 내용을 대중의 언어로 전달하는 능력은 분명 큰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하게 되었다.


Q5. 마지막으로, 한국심리학신문 대학생 기자단 활동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

A. 심리학을 '전공'이 아니라 이야기할 수 있는 언어로 바꾸어 준 시간


한국심리학신문 심꾸미 활동은 나에게 '심리학을 공부하는 사람'에서 '심리학을 전달하는 사람'으로 시선을 확장시켜 준 경험이었다. 기사 한 편을 완성하기까지의 고민과 질문들은 글쓰기 능력뿐 아니라, 심리를 바라보는 태도 자체를 변화시켰다. 

이 활동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결과물이 아니라 과정이었다.

앞으로 스포츠심리상담사를 꿈꾸며, 이 시간은 심리학을 사람과 연결하는 방법을 처음으로 배운 출발점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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