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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직장인 참여 높여 생활체육 저변 확대 주력 - 생활체육 축구 발전 도모하는 안산시축구연합회 이종걸 회장
  • 기사등록 2013-10-17 17:08:15
  • 기사수정 2013-10-17 17: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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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건강을 다지는 것이 국민생활체육의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지만 종목과 지역에 따라 연령대별 편차가 큰 것이 사실이다. 경기도 최대 축구 동호인을 확보하고 있는 국민생활체육 안산시축구연합회는 안산시 소재 근로자들을 축구연합회로 포용해 명실공히 생활체육의 면모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최대 생활체육 축구 조직 안산시축구연합회

생활체육은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활성화되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이 점차 활성화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생활체육 축구 역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축구는 몸싸움이 잦은 역동적인 경기여서 생활체육 축구에서 젊은 층의 참여가 많을 것 같은데 오히려 20~30대의 참여는 다른 세대에 비해 적은 편이다. 경기도 관내에서 최대 동호인이 소속되어 있는 안산시축구연합회 이종걸 회장은 올해부터 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본격적인 제도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2009년부터 안산시축구연합회 회장직을 맡아온 이종걸 회장은 연합회 소속 회원만 13,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안산시의 축구 저변은 대단하다면서 와스타디움을 비롯해 인조잔디 구장 6개 등을 확보하고 있는 등 기반 시설도 타 시에 비해 여건이 좋은 편이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조직이 크다 보니 다른 시에서는 1주일이면 끝날 대회를 안산시축구연합회에서는 보통 연령대별로 3주에 걸쳐 대회를 치르고 있다면서 시에서도 안산시축구연합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걸 회장, 청년층 생활체육 축구인 확대 계획

200915대에 이어 201317대 회장으로 다시 축구인생을 시작하고 있다. 200915대 안산시축구연합회 회장에 선출돼 성공적인 회장직을 수행한 이종걸 회장은 당시 개별 단위 축구회에 혜택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연합회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이 회장의 이 같은 생각이 성과를 거둬 안산시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큰 축구연합회 조직으로 발전했다. 15대 회장 재직 당시의 업무 수행을 높이 평가받아 17대 회장으로 재신임 받은 이종걸 회장은 다시 한 번 안산시 생활체육 축구 발전에 힘쓰고 있다.

 

1기로 분류되는 취임 초기에 개별 단위 축구회 지원에 힘썼다면 연임을 시작한 2기에서는 개별 단위 축구회의 내실 강화를 꾀하겠다는 것이 이 회장의 계획이다. 이 회장은 안산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진 조직이지만 청년층의 참여가 두드러지지 않아 올해부터는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종걸 회장은 젊은 층들은 클럽을 만들어 활동하기 때문에 생활체육의 노후화가 점차 심화되고 있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걸 회장이 젊은 층의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안산시 관내 공단에 소재한 기업들의 청년 재직자들을 생활체육 속으로 포용하는 정책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종걸 회장은 안산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상공회의소 회장기 대회를 오는 98일부터 2주간 개최할 계획이다. 젊은층의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이종걸 회장의 계획이 구체화돼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행되는 상공회의소 회장기 대회는 생활체육에 대한 젊은 층의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강의 50대 멤버십 갖춘 안산시축구연합회

사실 안산은 반월과 시화스마트허브에 소재한 많은 기업들이 있고, 젊은 근로자들이 많이 재직하고 있어 젊은 축구 애호인들을 끌어들이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종걸 회장이 상공회의소와 손잡고 대회를 개최하게 된 구상도 이 같은 안산의 유리한 조건을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이종걸 회장은 젊은 30대의 층이 생각보다 많이 활동하기를 원하지만 직장 생활에 쫒기다 보니 활동하는 선수층이 두텁지가 못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한 차선책으로 직장 동호인들을 지역 축구연합회에 흡수한다면 자연스럽게 선수층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종걸 회장이 젊은 층의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장년층 이후의 연령대에서는 안산시가 도내 최고의 인프라와 역량을 갖추기 있기 때문이다. 특히 50대의 경우 연합회가 태동하면서부터 전통적으로 선후배 체계가 잘 갖춰져 있는 생활체육회에서는 보기 드문 선후배 체계가 구축되어 있다. 조직이 탄탄하게 갖춰져 있기 때문에 경기력도 뛰어나 안산시 50대 팀은 경기도 대회에서는 언제나 우승권에서 다투고, 전국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장년층 조직이 갖춰져 있는 안산시축구연합회는 이 회장의 계획대로 젊은 층의 유입이 활성화된다면 전 연령층이 고르게 생활체육 축구를 즐기는 조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구연합회 전용구장 건립 한 목소리

안산시는 현재 타 지역에 비해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만 현재 추세대로 연합회 조직이 커진다면 구장 확보도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이종걸 회장은 현재 와 스타디움과 인조잔디 구장 6개 외에도 연합회가 사용할 수 있는 4개의 구장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 회장은 연합회가 사용할 수 있는 전용구장 건립에 뜻을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종걸 회장은 회원들이 축구전용구장 확보에 대해 회장에게 어필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내년이 전용구장 확보를 위한 적기라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는데 순리대로 일을 처리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한 회장의 역할은 앞서서 의견을 주도하기보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절실하게 원하면 꿈이 이루어지듯 축구인들이 한 목소리를 낸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교 2학년에 입은 부상으로 인해 축구를 그만두고 법학자의 길을 걷기까지 이종걸 회장은 선수로 활약했다. 그렇기에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강하고 축구인들이 현실적으로 원하는 것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조직이 크다 보니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율해야 하는 어려운 점도 있지만 축구와 맺은 인연을 생활체육으로 이어나가는 것에 보람을 느끼는 이종걸 회장은 “27년 역사의 연합회를 잘 이끌어 생활체육 축구를 더욱 확대해나가는데 일조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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