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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의 일감 확보 위한 ‘프리랜서 박람회’, 11월 개최
  • 기사등록 2021-05-07 09:47:14
  • 기사수정 2022-05-10 15: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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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프리랜서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이에 프리랜서를 위한 정부의 지원 등 일시적인 자금 지원도 중요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대비 근본적인 일감 매칭이 필요한 시점이다.


프리랜서의 가장 큰 고민인 일감 확보와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가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프리랜서 형태의 고용이 확산하는 것은 경제상황, 사회구조가 변화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이다. 그런데 프리랜서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의지로 선택하기도 하지만 코로나19로 경제가 불안한 상황에서 프리랜서로 ‘내몰리는’ 상황이 늘고 있고,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프리랜서를 힘들게 하는 어려움은 얼마 전 한 지자체의 프리랜서 실태 조사에서도 나타났듯 불안정한 소득,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의 어려움이다.

여러 지자체에서 프리랜서에 대한 실태조사 및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기는 하나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프리랜서의 거래처 확보를 위한 ‘2021 프리랜서 박람회’가 개최된다. 디자인, IT, 사진/영상, 통/번역, 음악/미술 등 프리랜서 형태의 모든 업종 종사자가 전시자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업종별 프리랜서의 재능이 필요한 기업, 개인 등이 참관객으로 참여한다.

프리랜서들의 또 다른 고충은 고용과 취업을 위한 제도나 지원이 전통적인 고용 형태에 머무르다 보니 행정적,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계약서 미체결, 임금 체불 등 각종 부당행위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실정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박람회 주최사인 엑스코그룹코리아 박천길 대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프리랜서의 가장 큰 고민인 일감 확보를 위한 역할뿐만 아니라 여러 업종의 프리랜서 간의 네트워킹, 프리랜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원 제도 마련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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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2-05-10 15: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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