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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정수빈 ]


ⓒPixabay


 심꾸미 대학생 기자단 1기, 그리고 2기 원고형 기자단 정수빈입니다. 어느덧 2기의 3개월간 활동이 끝이 났습니다. 지난날을 돌아보니 1기의 활동 4개월, 2기의 활동 3개월로 2월에 시작했던 이 활동이 7개월간의 활동으로 마무리되네요. 이 기사가 심꾸미에서의 마지막 기사라니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한 달에 2편씩 작성하여, 현재 이 기사를 마무리로 총 14편의 기사를 송고했습니다. 어떠한 기사를 작성하면 좋을지 많이 고민했고, 2기 활동에서는 ‘심리’와 더불어 ‘시사, 이슈’와 관련한 내용과 가까이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6월 기사

 ‘누군가를 추앙해 스타를 만드는 것보다, 추락시키는 것에서 자신의 힘을 느낀다.’ 올해 상반기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나 뉴스를 접할 때이든 좋은 소식들이 전해지지는 못했다는 것이 아쉽지만, 미디어를 통해 여러 부정적인 상황들을 많이 접했고, 미디어를 통해 대중의 한마디 한마디 힘의 영향력 또한 볼 수 있었습니다. 이에 ‘가용성 휴리스틱’이라는 시사 혹은 심리학 용어를 드러내며, 2기로서 첫 기사를 풀어나갔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정신질환’과 같은 현대인 중 한 명이 한가지씩 가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질병을 소개하며, 정신질환을 나도 모르게 앓고 있을 수 있는 경우, 정신질환에 놓일 수 있는 경우, 이에 대한 해결책이나 우리 사회에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는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7월 기사

 1기 때는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라는 책과 함께 ‘피그말리온 효과’를 소개했었는데요, 이번 2기에서는 ‘FRAME’이라는 책과 함께 이따금 새로운 시각으로 ‘자신의 삶 또는 생활을 돌아볼 수 있을 만한 의문’을 던져볼 수 있는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책에서 소개되는 심리학 용어로 [조명 효과, 자기실현적 예언, 후견지명 효과] 등을 언급하며, 제가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위주로 기사를 이끌어갔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생각하고 고민해도 끝이 없는 우리 사회(혹은 공동체) 속 ‘인간관계’, 이러한 인간관계의 심리학적 이해로 대인동기, 대인행동, 대인기술, 대인신념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8월 기사

 활동 후기를 작성하는 이 기사를 제외한 마지막 ‘심리학 관련 기사’로 자신도 모르게 저지르거나 당할 수 있는, 많은 이슈가 됐던, ‘가스라이팅’을 주제로 한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과 [감정 폭력]이라는 책을 직접 읽어보고, 나 자신, 내 주변인, 기사로 접했던 일, 미디어를 통해 영상으로 마주했던 것 등을 떠올리며, 이 기사를 읽는 많은 사람이 조금은 더 나은 ‘자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심꾸미 활동을 하는 7개월간의 활동, 14개의 기사 중 더욱이 진심을 다해 작성했던 기사가 아니었나 합니다.



활동 소감 

 7개월간, 올해 상반기를 함께할 수 있었던, 심꾸미 활동이 너무나 의미 있었고, 더 많은 기사를 전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운 것 같습니다. 1기를 마무리하고, 2기를 시작하며 ‘심리’와 더욱 밀접한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심리와 더불어 시사나 이슈와 관련한 기사 아이템으로 작성할 수 있었음에 뿌듯함이 남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심꾸미로의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시작이 있다면 끝이 있고, 끝이 있다면 또 다른 시작이 있듯, 더욱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두려워하지 않고, 많은 일에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헤쳐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제가 작성했던 8월 기사 ‘연애에서, 친구 사이에서, 직장에서, 모르면 당하는 가스라이팅. 가스라이팅이 뭘까?’의 마무리 부분인 혜민 스님의 말씀으로 마무리하고자 하는데요,

 


여러분, 

“남 눈치 너무 보지 말고 여러분의 빛깔을 찾아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모두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늘 심적, 정신적, 외적으로 건강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날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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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0 09: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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