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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일을 바꾸고 싶나요? - 현재의 나의 선택으로 과거의 사건을 지울 수 있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 기사등록 2023-08-01 19: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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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sychology Times=남지민 ]


내가 ~~때로 돌아간다면 그때는 절대 그렇게 했을 텐데..’, ‘다시 돌아갈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같은 말들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렵지않게 들을 있다. 사람들은 살면서 되돌릴 없는 과거를 많이 회상하고 곱씹는다. 그럴 때마다 과거보다 성숙해진 자신이 당시의 자신에게 그렇게 했어’, ‘ 그거 밖에 못했어 꾸중을 하곤 한다. 바꿀 없는 과거, 이러한 과거를 너만 바꿀 있는 기회를 준다면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

 

 

이러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의견이 극명하게 나뉜다. 필자는바꾸지 않는다쪽이다. 이렇게 말을 하면 같이 토론하고 있던 사람들은??’라는 의문을 가진 바로 나에게 이유를 물어본다. 물론 과거를 바꾼다는 기회를 나에게만 준다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하나뿐인 기회다. 하지만 했던 걸을안 걸로 바꾸고, 전과 다른 방향성을 선택을 한다면 이후에 파생될 결론들을 예측할 없기 때문이다. 막연하게내가 후회했던 과거를 바꾸면 지금보다더 나은 삶을 살고 있을 거야 생각하지 않는다. 쉽게 떠올릴 있는 예시가 영화 [나비효과]다. 주인공은 삶을 살다가 자신이 만족할 결과가 나올 때까지과거로 돌아가고를 반복한다. 그런 능력을 쓸수록 주인공의 건강은 악화되고 결국 좋은 결말, 나비의 날갯짓이 폭풍우를 갖고 마무리가 되었다. 이처럼과거를 바꿔서 현재를 더욱 낫게 하고자 하는 것보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으니 현실에 충실히 살며후회와 미련 없는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표지, yes24

현실의 삶에 만족하지 않고 후회하며 지내는 주인공들에게과거의 일을 바꾸고 싶나요?’라고 기회의 손길을 건네는 유명한 소설들이 있다. 윤정은 작가의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와 매트 헤이그 작가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다. 작품 모두 독자들에게 오랜 기간 동안 사랑받고 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매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남들은 모르는 슬픔과 우울과 같은 무거운 감정을 선천적인 능력을 통해 배운 주인공이 자신의 이러한 능력을 남들을 위해 활용한다. 처음엔 자신의 능력 발산으로 부모님을 잃어 계속 자신이 과거로 가서 부모님을 만나고자 했지만 실패한 주인공. 이러한 주인공이 과거에 상처가 얼룩이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옷으로 형상화해 세탁을 해준다. 세탁을 하면 얼룩은 지워지며 상처는없었던 치부된다. 문장으로 봤을 되게 간단하게 진행될 같지만 그렇지 않다. 그는 마음 세탁소에 의뢰하러 이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지워질 있는 얼룩이라면 빨래를 할수록 얼룩이 옅어질 거야. 그런데 지우고 싶지 않은 얼룩이라면, 빨래를 하다가 멈춰도 . 본인 선택이야.’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아픈 과거를 지우고 그거에 대한 좋았던 추억마저 네가 지우는 선택했음을 내포했다고 보았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표지,yes24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도 현실에 만족하지 않는 주인공이 신비한 도서관에서 책을 펼쳐보며 자신이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시기로 가서 지금과 다른 선택지를 택하고 살아간다. 그럴 때마다 각각의 삶이 모두 완벽하지 않음을 깨닫는다. 사람은 누구나 완벽한 삶을 살아가지 않는다. 총량은 같기에 돈을 많이 번다면그만큼 일을 하는 시간이 많아 상대적으로 여가시간이나 수면시간이 적고, 자신이 가려고 하는 분야가 명확하다면 하고 싶은 많은 사람보다 다른 분야에쏟는 시간이나 정성 정도가 다를 것이다. ‘모든 삶에는 수백만 개의 결정이 수반된단다. 중요한 결정도 있고, 사소한 결정도 있지. 하지만 하나를 선택할때마다 결과는 달라져. 되돌릴 없는 변화가 생기고 이는 많은 변화로 이어지지 책에 있는 문장을 접한 이유로 필자가 삶을 살아가는 가치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다. 기사를 읽고 있는 모두가 과거에 후회 없고 현실에 최선을 다해 자신의 선택에 미련 없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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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매트 헤이그 지음, 노진선 옮김「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인플루엔셜, 2021. 윤정은,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북로망스,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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