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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더 큰 스펙트럼을 안겨준 심꾸미 7기 - 학업, 동아리, 프로젝트, 취미에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 기사등록 2023-08-17 14: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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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sychology Times=남지민 ]


2학년 2학기가 끝나고 겨울방학에 대외활동을 찾아보던 중 ‘심꾸미 7기’모집 글을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후기 글이라니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하반기에도 8기로 활동을 할 예정이지만 그래도 상반기, 7기로는 마무리하는 시간이 있어 의미가 색다릅니다. 이번 상반기에 많은 활동들이 있었습니다. 전공 5개를 포함한 19학점, 연극동아리 조연출, 산학프로젝트 전공 교수님 마케팅 학습도우미, 대외활동.. 정말 다양했습니다. 이 모든 걸 전부 만족스럽게 매듭짓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심꾸미 7기’ 활동은 자칫 단순히 흐를 수 있었던 저의 1학기에 의미를 첨가해줬습니다.

 


‘기사 작성’은 저에게는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생까지 해온 일이라 어렵지 않게 생각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요번 심리학 관련 기사를 작성할 때는 고민되는 점이 몇 가지 존재했습니다.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이 너무 부정적이라 도리어 읽는이로 하여금 안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란 걱정이 가장 컸습니다. 우울, 불안, 걱정 등이 바쁜 저를 억누를 때가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관련 영상과 글들을 찾아보며 내용들을 정리하고 적용해갔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이 기사 작성하는 데도 도움을 줘서 제 개인적인 생활을 활용하여 기사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제 이야기나 생각이 담긴 기사가 다른 분들에게 자그마한 위로나 공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서 기사를 적었습니다. 물론 저도 다른 기자분들의 기사를 읽고서 위로와 공감을 많이 받아 ‘상호작용’이 활발히 되는 활동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번 8기로 활동하는 순간에도 제 감정, 생각 등을 적절히 섞어 기사를 작성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창시절부터 심리에 대해 관심이 있었지만 ‘심꾸미’와 같이 직접적인 활동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일상 내 틈틈이 심리 지식이나 흥미를 채우기 위해 책을 읽거나 영상들을 자주 접했습니다. 더불어 연극동아리 조연출로 활동하면서 주인공들의 성격이나 행동, 대사들을 살펴볼 당시 ‘얘는 이런 생각과 감정을 받고서 이러한 행동과 말을 하나보다’와 같은 세세한 분석을 할 수 있었습니다. 1학기에 적극적으로 배우분들의 연기를 피드백하고 더 나은 연극을 위해 활동한 덕분에 다음 학기에는 ‘연출’이란 자리에서 배우 및 연극 총괄을 맡게 되었습니다. 



팀원들끼리 함께 한 학기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는 ‘산학프로그램’에서도 그림책 아카이브, 어른의 그림책 등 심리 관련 프로젝트 연구를 실시해 프로젝트와 기사, 모두 감초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동상을 받으며 학기를 마무리했고 심리에 대해 더욱 심화적인 공부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사회 여러 방면에서 연관성을 발휘하는 '심리학'에 더욱 빠져들었습니다.그래서 1년 반에서 2년은 학교를 더 다녀야 하지만 학위를 받을 수 있는 ‘복수전공’을 심리학과로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들이 많았던 이번 학기, 심꾸미 7기 덕분에 넓어진 스펙트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8기 활동도 성실히 임하는 남지민 기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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