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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시작, 마스크 착용․손씻기 등 여전히 중요 - 환자 수(일 평균)는 전 주에 비해 85명 감소, 사업장․실내체육시설 등 집단감염 주의 - 종사자 주기적 선제검사 실시 및 사각지대 발굴 등 요양병원의 방역 대응 강화
  • 기사등록 2021-03-02 10:04:18
  • 기사수정 2021-03-05 10: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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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요양 시설 및 의료기관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되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은 21,177명으로 순차적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계속해서 감염 예방을 위한 거리 두기 및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생활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오늘 권덕철 1차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요양병원 종사자 선제검사 효과 및 향후 방역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그간의 거리 두기 실천 등에 힘입어 차츰 환자 발생이 감소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한 주(2.21.~2.27.)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370.0명으로 그 전 주간(2.14.~2.20.)의 454.9명에 비해 84.9명 감소하였다.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95.7명으로 그 전 주간(2.14.~2.20.)의 121.4명에 비해 25.7명 감소하였다.


< 최근 방역 관리 상황 비교 >

 

1.31.~2.6.

2.7~2.13

2.14~2.20

2.21~2.27

국내발생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

354.4

353.1

454.9명

370.0명

 

60세 이상

101.0

105.4

121.4명

95.7명

해외유입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수

27.9

29.0

27.6명

22.1명

집단 발생1) (신규 기준)

51건

41건

52건

18건

감염 경로 조사 중 비율

20.7%

23.1%

19.0%

23.5%

(644/2,745)

방역망 내 관리 비율2)

45.0%

43.6%

44.7%

45.5%

즉시 가용 중환자실

525개

(2.6.9시기준)

540개

(2.13.9시기준)

546개

(2.20.9시기준)

565개

(2.27.9시기준)

1) 집단 발생 건수는 신고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감염경로 조사 중 비율은 보고일 기준) 

2) 방역망 내 관리 비율 : 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

※ 조사 결과에 따라 추후 변동 가능 

 

지난 한 주(2.21.~2.27.) 1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279.9명으로 지난주보다 감소하였으며, 비수도권 환자도 90.1명으로 줄어들었다.


<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2.21.~2.27.) >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강원

제주

국내발생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

279.9

16.6

27.4

17.7

18.3

8.6

1.6

 

60대 이상

87.9

2.0

4.1

7.6

5.4

2.9

0.0

즉시 가용 중환자실(2.27. 9시기준)

327개

50개

45개

41개

76개

18

8개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2만 1791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2만 5258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17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2.28.) 총 254만 5147건을 검사하였다.

 * 수도권 : 102개소(서울 27개소, 경기 69개소, 인천 6개소)

 비수도권 : 15개소(경북 5개소, 부산 3개소, 전북 2개소, 대구 1개소, 광주 1개소, 세종 1개소, 충남 1개소, 전남 1개소)

 

어제는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만 5258건을 검사하여 41명의 환자를 찾아내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364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밀집시설을 중심으로 임시 선별검사소 15개소*를 운영 중이며, 사업주·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 서울 3개소, 인천 3개소, 경기 8개소, 충남 1개소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병상 여력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40개소 6,774병상을 확보(2.27. 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2.6%로 4,56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5,425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 36.3%로 3,45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878병상을 확보(2.27. 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27.2%로 6,46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578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34병상을 확보(2.27. 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4.2%로 24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41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764병상을 확보(2.27. 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65병상, 수도권 327병상이 남아 있다.


< 중증도별 병상 현황(2.27. 기준) >

구분

생활치료센터

감염병 전담병원

준-중환자병상

중환자병상

보유

가용

보유

가용

보유

가용

보유

가용

전국

6,774

4,567

8,878

6,466

434

242

764

565

수도권

5,425

3,454

3,975

2,578

289

141

466

327

 

서울

2,698

1,891

1,934

1,297

83

49

217

151

경기

1,448

780

1,259

603

173

75

198

134

인천

508

372

782

678

33

17

51

42

강원

-

-

362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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