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정수빈]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ERICA 정보사회미디어학과 20학번 정수빈입니다. 늘 입시를 향해 달려가시는 여러분들을 응원하는 제가, 저희 학과를 희망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몇 소식들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미디어와 관련한 꿈과 목표, 나아가 진로를 갖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한양대학교 ERICA 정보사회미디어학과를 소개해주세요!

A. 먼저, 정보사회미디어학은 발전하는 미디어, 변화하는 사회에 대해 이해하고, 미디어와 관련한 영상 촬영 및 제작, 저널리즘, 커뮤니케이션, 사회학, 프로그래밍(데이터 사이언스) 등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정보사회미디어학과는 언론정보대학에 소속된 기존의 정보사회학과 신문방송학과가 통합하여 2019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학과입니다. 크게 3개의 관심사(미디어 저널리즘, 데이터 사이언스, 사회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해가고 있는 저널리즘과 4차 산업 혁명의 발달에 따라 발전해가는 미디어에 대해 깊이 있게 실습 및 학습할 수 있습니다.

Q. 한양대학교 ERICA 정보사회미디어학과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방송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MCN 스튜디오가 있어 카메라 장비, 조명 등 미니 방송국이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좋은 환경이 제공된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또한, 언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학습을 수행하는 동시에, 다양한 언론사에 진출해 있는 선배들과도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언론준비반을 운영합니다. 더불어 학과가 보유한 다양한 교육체계(PBL, Capstone design 강의), MCN 스튜디오, FGI Lab 등 역시 언론인을 꿈꾸는 자에게 꿈을 이룰 기회, 발판을 제공해 주는 최상의 학과라고 생각합니다!

Q. 한양대학교 ERICA 정보사회미디어학과를 전공한 후의 진로 분야는 어떻게 되나요?

A. 정보사회미디어학과는 한 분야에 편협되지 않고, 미디어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크게 3가지 커리큘럼을 따라 공부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미디어 저널리즘 분야가 있습니다. 방송과 저널리즘 및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학습합니다. 졸업 후 직업군으로는 신문기자, 방송기자, 특파원, 아나운서, 영상기자, 사진기자 등으로 언론사 쪽의 진로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입니다. 데이터 생산, 관리, 유통 기술 습득 및 데이터 비즈니스에 대해 학습합니다. 졸업 후 직업군으로는 데이터 어널리스트, 조사회사 연구자, 데이터 매니지먼트 기획자, 데이터 개발자,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등으로 데이터, 프로그래밍과 관련한 진로가 있습니다. 

 세 번째로, 사회문화콘텐츠 분야입니다. 전반적인 콘텐츠 관련된 기획과 제작을 할 수 있는 미디어에 관해 학습합니다. 졸업 후 진로로는 감독 및 기술감독, 광고 및 홍보 전문가, 방송 PD, 편성 PD, 문화콘텐츠 개발자 등으로 콘텐츠 기획, 개발 쪽의 진로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Google, Facebook, Youtube, Naver, Kakao, 신문사, 방송사, 디지털 스타트업, 데이터매니지먼트, 리서치조사회사,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협회, TV홈쇼핑, 시청자미디어재단 등과 같은 분야로 진출합니다.

Q. 입시 꿀팁을 알려주세요!(수시 – 학생부종합전형)

A. 대표적으로 입시는 수시, 정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학과를 수시(학생부종합전형)로 합격했습니다. 합격한 후 1학년 1학기까지는 제가 어떻게 합격했는지도 잘 모르겠고, 능력치가 높은 친구들도 많고, 상향 지원이어서 학교생활을 하는 제가 신기했습니다. 그러나 전공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수업 중간에 고등학교 때 읽었던 관련 책, 관심이 있어 조사하고 탐구해봤던 여러 사회 현상들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대학교 전공 수업을 하며 깨달았던 사실들이지만, 만약 정보사회미디어학과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이 글을 마주한다면, 교수님의 책, 논문을 찾아보고 견문을 넓히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남들이 다 하는 만큼에, 한 발자국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뻗어 나아가 준비하고, 남들이 한번 할 때 두 번, 세 번 더 노력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