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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세계화 추진 거버넌스 구축 - ‘제2차 한의약 세계화 추진단 회의’개최로 한의약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산‧학‧연 논의의 장 마련
  • 기사등록 2022-07-14 0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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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한의약 세계화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기관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올해 초, 민‧관‧산‧학‧연 기관 협력체계인 ‘한의약 세계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2월 8일 첫 회의에 이어 7월 13일(수) 오후 3시 한국한의약진흥원 서울분원 5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회의에서는 한의약 세계화 추진사업, 한의약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유치 지원사업의 상반기 주요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한의약 세계화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및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방문 회담을 통해 협력 방안* 을 협의하고 관련 동향을 파악해 왔으며,


    * WHO 본부 및 WPRO와의 인력 교류, 협력사업을 지속하고, WHO 전통의약 차기 전략 수립 및 전통의약 지역 프레임워크 이행과정 상호 추진 등


필리핀 식약처 및 국립전통보완대체의학연구소(PITAHC)와의 협력 확대, 한의약의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 현지 교육·연수*, 해외(미국) 병원 한의진료과 개설을 위한 한의사 파견 등을 실시하였다.


    * (교육·연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의학대학, 부하라의학대학 의료인 60명 대상 임상연수 추진(5.10.∼5.12.)


올해 하반기에는 11월 세계 전통의약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여‘국가 일차보건의료체계’에서 전통의약의 역할을 정립하고, 우수한 한의치료 기술 및 한의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한의약 홍보 콘텐츠를 개발·확산하여 한의약 인지도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해 한의약 국제표준(ISO/TC249) 제정을 지원하고, 관련 전문 연구자 및 한의대생을 대상으로 한의약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2회 실시할 예정이다.


9월부터 미국 현지병원과 한의진료과를 시범 운영하고, 9~12월 해외의료인 및 전통의약 전문가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온라인 임상연수를 실시하며, 일본․중국 외국인 환자 비대면 의료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필리핀 보건부 부속 국립전통보완대체의학연구소(PITAHC)와의 협력 분야*를 7월부터 협의하여 11월에 우리나라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 전통보완의학 발전을 위한 정보 및 인적 교류, 전통의약제품 규제 관련 역량 강화, 실험실 역량 강화 및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등


보건복지부 강민규 한의약정책관은 “한의약 세계화 사업의 기획, 실행, 평가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한의계 관계 기관 모두의 적극적 참여와 기관 간 유기적 연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하며, “이번 추진단 회의를 통해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하고, 한의약 세계화 추진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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