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신용욱 ]

관계를 위한 건강한 경계선 회복 워크숍 (8시간 집중과정)

왜 우리는 가까워질수록 더 멀어지는 걸까?

함께 살아가지만 마음은 점점 조심스러워지고, 말을 건네는 일조차 어려워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상대가 다가오면 오히려 움츠러들고, 서로가 더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상처받을까 봐, 혹은 또 실망할까 봐 점점 더 감정을 감추게 되곤 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솔직함’이 아니라 ‘안전함’입니다.

진심을 전하고 싶어도 마음이 안전하지 않으면 우리는 방어하거나, 침묵하거나, 반응적으로 공격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건강한 경계선’에 대해 다시 배워야 합니다.

건강한 경계는 멀어지기 위한 벽이 아니라, 더 안전하게 가까워지기 위한 다리입니다.

<안전하게 다가가는 대화 훈련>은

커플 및 부부를 위한 대화 워크숍이지만,

누구든 ‘더 건강한 관계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관계가 멀어졌다고 느끼는 커플

감정표현이 서툴고 쉽게 상처 받는 관계

좋은 말을 해도 잘 전달되지 않아 아쉬웠던 분

‘적당한 거리감’이 필요하지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를 때

지금은 혼자이지만 앞으로의 관계를 더 건강하게 준비하고 싶은 분

이 워크숍은 내가 어떤 방식으로 대화하고 있는지, 또 어떤 상황에서 감정의 파도가 생겨나는지를

조금 더 다정하게, 천천히 들여다보는 시간입니다.

함께 오셔도, 혼자 오셔도 괜찮습니다.

각자의 속도와 방식대로 참여하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말보다 중요한 건, 말이 오갈 수 있는 안전한 관계라는 믿음.

그 믿음 위에 마련된 자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정:

2025년 8월 23일(토), 30일(토)

오후 2시 – 6시 / 총 8시간 (2회기)

♦ 대상:

건강한 대화를 배우고 싶은 커플 & 부부 20명

*함께, 혹은 혼자 오셔도 됩니다. 

♦ 장소:

만남과 풀림, 서울시 동대문구 왕산로 9길 8, 충호빌딩 603호 

♦ 참가비:

20만원 /워크북 포함 (우리은행 1005-503-420186 (주)만남과 풀림)

♦ 신청링크 :

https://forms.gle/zXnjed5D8auD4VnD6 

♦ 강사: 한혜연 상담사

한혜연 상담사는 고려대학교에서 상담심리교육 석사학위를 마친 후, 한국부부상담학회 1급 부부상담사이자 국제 공인 이마고 관계치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브레이크 대학교에서 결혼 및 가족상담 박사과정 중이며, 세계적인 부부치료 대가들의 워크숍 통역과 협업을 통해 관계 회복의 현장과 이론을 오가며 깊이 있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수많은 커플의 이야기를 들어오며,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외로움 뒤에는 ‘안전하지 않다’는 두려움이 놓여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왔습니다.

관계에서 진짜 필요한 건 기술이 아니라 안전감이라는 믿음으로, 커플과 부부 사이에 다시 말이 흐를 수 있도록 돕는 사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커플 및 부부가 건강한 경계 안에서 자신만의 대화 패턴을 점검하고, 두 사람의 반복되는 감정과 반응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됩니다.

지금 누군가와 함께하고 있는 분은 물론, 앞으로의 관계를 준비하거나, 스스로의 반응과 언어를 돌아보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든 환영합니다.

말보다 중요한 것은, 말이 오갈 수 있는 안전한 관계입니다. 안전한 관계를 위한 첫 단추를 <안전하게 다가가는 대화훈련> 워크샵과 함께 단단하게 채우시길 바랍니다. 

만남과 풀림 : https://manpoo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