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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갈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밥상 - 도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식당 5곳과 ‘소담식당’ 운영 - “청소년 마음까지 들어주는 급식꾸러미 받아요”
  • 기사등록 2021-04-19 11:53:27
  • 기사수정 2021-04-23 15: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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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jtfvG1MD2U


도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1년 3월부터 도봉구 식당 5곳과 협약해 쿠폰으로 건강한 밥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쿠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활동이다. 또한 월 1회 지역 마트에서 직접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식재료를 지원하는 ‘소담식당’ 급식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도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급식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영양 개선 및 결식 예방을 지원한다.

도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급식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서울시, 도봉구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8월 시작으로 올해부터 ‘소담식당’이라는 이름으로 단장했다. 소담은 ‘음식이 풍족해 먹음직하다’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도봉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급식지원사업 소담은 ‘식당 지원’, ‘급식꾸러미’, 2가지 형태로 지원된다. 도봉구 ‘소담식당’ 5곳(고루모도시락 본점, 국수나무 쌍문점, 김가네김밥 방학역점, 맘스터치 창동역점, 이삭토스트 서울방학점)에서 다양한 메뉴로 자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

소담식당은 위생적이고 신선한 식재료 사용 식당으로 엄중 선별했으며, 청소년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균형 있게 5곳을 선정했다.

급식꾸러미는 도봉구 식자재마트(태호마트)와 협력해 월 1회, 쌀, 김치, 채소, 고기 등 청소년의 건강과 마음까지 담긴 꾸러미를 가정으로 배송한다.

김미정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위축되지 않고, 편하게 맛있는 먹거리를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급식지원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소담식당은 2021년 12월까지 도봉구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학교 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도 건강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사회의 많은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소담식당의 이용기간은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도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는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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