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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피플스: 5060 신중년 남성 10명 가운데 7명 “요실금 걱정한 적 있다”
  • 기사등록 2021-04-27 10: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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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50~60대 신중년은 요실금 패드 활용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요도를 통하여 소변이 나오는 증상으로, 보통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들어 전립선 질환을 비롯한 여러 요인으로 남성에게도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주식회사 임팩트피플스는 ‘신중년 소비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탐구 보고서’에서 50세 이상 558명을 대상으로 요실금 증상과 요실금패드 이용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현재 요실금 증상이 있는” 경우는 전체 응답자의 22%였지만, 전체 응답자의 66%가 “요실금을 걱정해 본 적 있다”고 답해 신중년에게서 요실금이 걱정스러운 부분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었다고 26일 밝혔다.

본인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건강하다”가 42%, “보통”이 35%, “건강하지 않다”가 23%로 나타나 대체로 자신의 건강을 긍정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보다 남성에서 요실금 걱정 경험이 높게 나타나

현재 “요실금 증상이 있다”는 응답은 남성이 23.5%, 여성이 19.5%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요실금 걱정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남성이 71.8%, 여성이 56.5%로 남성이 좀 더 높았다.

◇요실금 패드 사용에 대해서는 긍정적

요실금 유증상자 123명 가운데 “요실금 패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8%(34명), “사용하지 않는다”는 72%(89명)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요실금 패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72%(89명)에게 쓰지 않는 이유를 물어보니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61.8%)가 가장 많았고, 이어 “착용감이 불편해서”(12.4%), “제품이 있는지 인지하지 못해서”(11.2%) 순이었다.

요실금 패드 사용자에게 알고 있거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패드 브랜드를 질문한 결과(복수 응답) △디펜드(47.1%) △테나(41.2%) △금비(8.8%) △아텐토(8.8%) △참사랑(5.9%) △카네이션(5.9%) 순으로 집계됐으며, 가장 만족하는 브랜드는 ‘디펜드’와 ‘테나’가 각각 35.3%의 동일한 비율로 나타났다.

현재 요실금 무증상 응답자(435명)에게 증상이 생긴다면 원하는 처치 방법을 질문한 결과(복수 응답) “병원에 간다”(77.7%)가 가장 많았고, △요실금 패드를 이용한다(57.2%) △보조 식품을 먹는다(49.4%)가 뒤를 이었다. 또 무증상 응답자 가운데 “앞으로 요실금 증상이 생긴다면 패드를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경우는 82%로 요실금 패드 사용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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