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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역량기반 자격검정의 현주소, 어디까지 시행되고 있나?”
  • 기사등록 2021-07-19 11:30:32
  • 기사수정 2021-07-19 11: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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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7월 15일(목) ‘KRIVET Issue Brief’ 제214호 ‘역량기반 자격검정의 필요성과 방향’을 발간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주요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격이 4차 산업혁명 등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계의 95% 이상이 역량기반 자격검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를 위해 종합적인 문제해결 능력에 대한 검증이 이뤄져야 하지만, 현재 문항 유형은 객관식 문항, 특히 지식 중심의 단순 암기형 문항이 약 40% 비중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일과 연계된 사례 중심의 문제해결형 문항 출제 비중이 낮은 이유는 많은 자격이 아직도 검정과목 기반으로 출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계의 83.5%는 자격검정의 디지털화를 강조하나, 현재 검정의 약 83%는 PBT(종이 기반 시험)이고 일부 CBT(컴퓨터 기반 시험)가 도입됐지만 주로 PBT의 암기형 문장을 PC에 올려놓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동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문제해결형 문항이 개발될 수 있는 검정 인프라 개선과 정확한 역량 측정을 위한 CBT 기반 시뮬레이션 평가 등 검정의 디지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기에 맞는 역량기반 자격검정을 위해 문재해결능력 평가의 중요비중이 더 늘어나고 있고 그에 따른 개발과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개요

1997년 직업 교육과 직업 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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