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이하영 ]


안녕하세요. The Psychology Times 대학생 온라인 기자단, 심꾸미 2기 이하영입니다.


심꾸미 2기에 지원할 당시, 저는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면서 여러 법칙을 접한 뒤 심리학의 매력에 푹 빠져드는 중인 학생이었습니다. 수업으로 배우며 접하게 된 심리학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를 재미있게 풀어내면 사람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학문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사실이 심리학을 공부하는 제게 큰 재미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제가 심리학에 재미를 붙이고 있을 때쯤 ‘심리학으로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우리들’이라는 뜻의 심꾸미 2기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사람들이 재미있게 심리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원고 형식 기사 부문에 지원하였습니다.

 

저는 기사를 작성하기에 앞서 늘 세상에 일어나는 현상이 어떤 심리학과 연관이 되어있을지를 최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해보고, 또 깊이 생각해 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6월 기사를 작성할 때는 ‘부캐’에 대한 현상을 페르소나와 연관 지어 설명하고자 했고, 사람들이 가볍게 얘기하는 “PTSD 올 것 같아”라는 말과 관련해 PTSD와 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7월 기사를 작성할 때는 영화 ‘소울’을 실존주의와 연관 지어 리뷰를 작성하였고, 그다음 기사에서는 인간 관계를 심리학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 무임승차하는 현상이 사회적 태만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 사회적 태만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8월 기사를 작성할 때는, 최근에 주식을 하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양떼 효과와 관련하여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삶 속에서 접하는 경험을 심리학과 연관 지어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심꾸미 기자단 2기는 제가 몰랐던 심리학에 대해 새롭게 배우는 기회였습니다. 다른 기자분들의 기사를 보며 심리학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저에게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사를 작성하기 전에는 무심코 지나칠 법한 내용이, 심리학적 관점으로 보게 되니 이전과는 다른 내용으로 새롭게 다가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심꾸미 지원 당시 목표였던 ‘사람들이 재미있게 심리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세상을 바라볼 때 다양한 심리학적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자’는 또 다른 목표와 함께 제가 삶을 살아갈 때 같이 동행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주신 심꾸미 담당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심꾸미 2기로 활동하신 모든 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sytimes.co.kr/news/view.php?idx=1929
  • 기사등록 2021-09-06 11:34:4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