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조향숙)은 꿈과 열정을 갖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대한민국 미래를 주도할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선발을 위해 7월 31일(금)부터 8월 31일(월)까지 한 달간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난 2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과 전인적 소양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하여 우리 사회 바람직한 인재상을 정립하여 왔다.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진 역대 수상자에는 <국민 여동생> 문근영(06년 수상), <행복한 스케이터> 김연아(08년 수상), <악동뮤지션> 이찬혁(14년 수상)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멈추지 않고 삶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대다수 수상자들은 아직 학생 신분으로 자신의 삶의 대한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으며, 사회로 진출한 수상자들은 학교선생님·직장인·전문직·1인창업가·사업가·사회활동가 등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며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이후에도 청년 인재들은 아름다운 도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당신은 도전자입니까?>의 저자 이동진(12년 수상)
◾ 인생의 첫 실패이자 도전이었던 대학재수를 시작으로 ‘자기변화 프로젝트’를 실행
◾ 오지탐사 대원이 되어 히말라야 5,800m 고지 등반, 아시아 최연소 브라질 아마존 정글마라톤 222km 완주, 몽골에서 2,500km를 야생마로 횡단
◾ 극한도전에 이어 학비대신 홍보영화를 제작하는 조건으로 비행학교에 입학해 미국 조종사 자격증 취득
◾ 조종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직접 제작하고 출연하여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
◾ 현재, 전 세계 COVID-19 팬데믹에 따른 미국 48개주 의료물품 수송 비행 및 의료진을 위한 기부금 모금 프로젝트 시작
<아리랑 스쿨> 대표 문현우(13년 수상)
◾ 중국이 동북공정으로 ‘아리랑’을 중국민요로 유네스코에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하려는 것을 계기로 ‘내가 앞장서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아리랑을 전 세계에 알리기’로 결심
◾ 직접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아리랑 유랑단을 꾸리고 세계 유랑공연
◾ 현재, ‘한국문화기획꾼‘이라는 직업을 창조하고 ’아리랑 스쿨‘을 운영
교육부는 올해에도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청년 인재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일반인 50명)을 발굴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5세~29세의 청년은 누구든지 「2020 대한민국 인재상」에 도전할 수 있다.
후보자는 소속기관(학교) 및 해당 추천인의 추천을 받아,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접수 시스템(http://injaeaward.saramin.co.kr)을 통해 심사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 전원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및 상금(고등학생 200만원, 대학생‧청년일반인 250만원)을 수여하고, 수상자 연수 및 각종 정부 토론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기타 대한민국 인재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창의재단 누리집(http://www.kofac.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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