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련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임혜련 ]
나는 ‘강철멘탈’일까요? 아니면, ‘유리멘탈’일까요?
살면서 우리는 정말 많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 것 같아요.
그때마다 우리는 이 두 멘탈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데,
항상 천하무적 강철멘탈이면 좋겠지만,
그게 또 뜻대로 되지 않아서 완전히 지치기도 하죠.
우리는 언제 강철멘탈이, 또 언제 유리멘탈이 될까요?
이 둘을 오고 가는 기준이 있습니다.
바로 ‘회복탄력성’이라는 힘입니다.
그래서 이 힘이 세지면 강철멘탈이 되고, 이 힘이 떨어지면 유리멘탈이 된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회복탄력성이란 무엇이냐?
회복탄력성이란, 우리가 시련이나 고난의 상황에 처했을 때,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도약할 수 있는 긍정적인 힘을 말해요.
그래서 이 힘은 계속 기르는 게
아무래도 세상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겠죠?
그럼 회복탄력성을 증가시키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첫째,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멈추도록 노력합니다.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자기 상황을 바라보도록 노력해야 해요.
그리고 ‘내가 바꿀 수 있는 것’ 그리고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냉철하게 구분 지어 봅니다.
그러면 그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게 되고, 부정적인 감정을 줄일 수 있어서
스트레스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어요.
바로 강철멘탈이 되는 거죠.
두 번째 방법은 절대 좌절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내는 겁니다.
복잡한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는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겠지만,
그 와중에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집중하면
고무공이 바닥을 치고 튀어 오르듯 힘을 얻을 수가 있어서
강철멘탈로 무장할 수 있어요.
사람은 실패를 통해 배웁니다.
개인의 경쟁력은 실패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나는 것이래요.
다들 어렵고 힘들고 지치더라도
모두 강철멘탈이 되어서
잘 이겨나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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