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옥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와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청소년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식은 11월 23일(수) 오후 4시 50분 논산청소년문화센터에서 김현숙 장관과 김태흠 도지사를 포함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충청남도는 그간 ‘학교밖세상소통카드*’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유해업소 점검 및 계도활동을 펼치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역량강화 교육 등 감시단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서 왔다.
*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만9~19세 청소년에게 매월 5만원씩 12개월간 교통비, 문화체험비 등 자립과 자기계발을 위한 비용 지원
또한,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은 지역사회 청소년수련시설과 함께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들에게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태원 사고 관련 충남지역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특별상담실을 운영하여 현장을 목격했거나 현장에서 생존한 청소년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 및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새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 세상소통카드 확대를 통한 학교 밖 청소년의 재도약 지원 △ 청소년 디지털 체험활동 활성화 △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내실화 △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정서행동문제 치유지원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국정과제 48(실천과제1) : 학교 밖 청소년 신속통합지원체계 구축 및 위기청소년 대상 맞춤형 지원강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두텁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ㅇ “충청남도에서는 세상소통카드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다른 지역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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