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나
[The Psychology Times=박지나 ]
민들레는 불어오는 바람에 흩날려
씨앗이 바닥으로 떨어졌을 때
비로소 꽃이 될 수 있어요.
불어오는 바람을 피해서는 내 씨앗이 바닥에 닿을 수 없어요.
씨앗이 바닥에 닿지 못하면 꽃을 피울 수도 없구요.
어디로 데려갈지 알 수 없는 바람은 두렵고
어딘지 모르는 바닥은 나를 불안하게 할 거예요.
하지만,
휘몰아치는 바람은
내 씨앗을 뿌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회이고
지금 서있는 이 바다가은
나라는 꽃을 피우게 될 시작의 땅이랍니다.
여러분의 씨앗은 어떤 바람을 만났나요?
여러분의 씨앗은 어떤 바닥에 닿았나요?
여러분의 씨앗은 어떤 꽃으로 자라날까요?
내가 어떤 꽃으로 자라날지는
햇빛과 물, 계절과 날씨에 의해 변할 수 있어요.
씨앗이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밝은 햇빛과 맑은 물을 만나봐요.
시원하게 나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과 함께..
그들은 멀지 않은 곳에 있을 거예요
오늘도 예쁘게 자라나는 당신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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