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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sychology Times=박지나 ]



하루를 시작하는 오늘의 아침


오늘 하루가 일주일의 시작이 되고

일주일은 한 달이

한 달은 일 년이 되어

‘나’라는 사람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당장 이불에서 벗어나 상쾌하게 아침을 맞이하고 싶은데

지난날의 피로, 업무, 과제, 외로움, 무기력, 사람, 사건 등

바닥으로 바닥으로 나를 무겁게 끌어당기는 것들이 있는 날이 있어요.


“왜?” 나를 무겁게 할까?

“왜?” 나는 그것들을 이겨내지 못할까?

“왜?” 나는 이럴까?

“왜?” 나는 안될까?


답을 알 수 없는 질문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해요

찾지 못한 답은 우리를 더욱 무겁게 하고

몸과 마음이 무거운 이유를 찾으며 우린 오늘도 애써 살아냅니다.


사실 우리가 진짜 하고 싶은 건


“내가” 지쳤나 보다

“내가” 힘든가 보다

“내가” 슬픈가 보다

“내가” 어려운가 보다

그래, 그럴 수도 있지


감정들이 나를 스치고 지나가도록 그저 바라보며

위로하고 안아주고 싶은 마음인데 말이에요

그 마음을 알아주기가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이제 우리

답을 알 수 없는 질문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주문을 외워보기로 해요.


“나는” 나를 사랑해

“나는”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

“나는” (걱정들이) 별것 아니네

“나는” 오늘도 한 걸음 나아가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떴을 때,

“왜?” 이유를 찾던 아침에서

“나는” 이유를 만드는 아침이 되기로 해요.


그렇게 한 걸음씩 같이 나아가요

하루를 살아내는 사람이 아닌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이 될 거예요.


:) 여러분을 위한 아침 주문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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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05 15:35:33
  • 수정 2023-02-08 19: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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