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직장인이라고 해서 모두 다 같은 것은 아니다. 어떤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그리고 어떤 직급에서 어떤 사람들과 일하는지에 따라 각각 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그 안에는 공통적인 면도 있고, 상황에 따른 차이점도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공통점이자 차이점이 바로 연령대이다. 연령대에 따라 다른 경험을 하게 되기도 하지만, 각 연령대별로 공통적인 이슈를 가지기도 한다. 즉, 연령대 별로 직장생활에 대한 경험치가 서로 달라지며, 그에 따라 다른 과업을 직면하게 된다. 

보통은 20대에 직장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10년 정도면 직장생활에 대한 적합성은 판가름이 난다. 직장이 맞는 사람의 경우에는 계속해서 직장생활을 하게 되며, 그렇지 않은 사람은 이미 직장을 떠나 자기 사업을 하거나 다른 길을 찾게 된다. 

그리고 직장생활 10년이 넘어선 후에는 또 다른 다양한 도전과 새로운 과제들이 찾아오게 된다. 리더가 되기로 결정하였다면, 승진하기 위해 취업 때보다도 더 어려운 공부를 시작해야 하기도 한다. 반면 더 이상의 승진은 포기하고 현재의 직급에 만족하는 대신, 퇴근 후 개인생활에 집중할 수도 있다. 또한 단순히 직장생활 외의 개인생활 상 책임이나 역할도 늘어나게 된다. 

이렇듯 직장에 대한 경험 정도, 그리고 직장인의 연령대에 따라서 서로 다른 이슈를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각 연령대 및 이슈에 따라 다른 대처와 해법이 필요하다. 이를 20대, 30대, 40대, 50대, 그리고 직장생활을 떠나 제2의 인생을 계획하는 사람들로 구분하여 각 연령대별로 고려해야 하는 핵심적 키워드와 이슈들은 다음과 같다.  

20대 직장인을 위한 키워드

1) 아직은 시작이다. 

2) 관찰하고, 학습하고, 개발하라. 

3) 인내심과 장기적 관점을 유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