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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오늘은, 코로나19에 지친 스무 살을 위한 청년 문화예술 키트 ‘마음구급함’ 무료 배포
  • 기사등록 2021-02-08 10:44:21
  • 기사수정 2021-02-16 16: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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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구급함’ 키트 구성품



코로나19로 일상에 많은 변화를 겪게 되며 마음이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기 위해 두 기업이 나섰다. 


20대를 위한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 ‘오늘은’(이사장 박재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스무 살을 잃어버린 청년들을 위해 청년 문화예술 키트 ‘마음구급함’을 무료로 배포한다.

마음구급함은 오늘은과 ‘어컵오브티’ 두 단체가 청년들을 위해 준비한 청년 키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스무 살 한 해를 잃어버린 2001년생과 올해 스무 살을 맞은 2002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배포할 계획인 마음구급함은 글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작품집’, 코로나19 시대에 잃어버린 향을 담은 ‘향기물감 키트’, 직접 그려 볼 수 있는 ‘패브릭포스터’와 ‘컬러링엽서’, 잠깐의 여유를 제공해줄 ‘힐링티’로 구성돼 있다.

작품집은 여러 사회 문제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는 김현묵 작가와 20학번 조민주 작가가 서로 대화를 통해 자유롭게 삶을 누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스무 살의 모습과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30대 작가의 시선을 함께 담아냈다.

오늘은 담당자는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음구급함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물감 키트 가이드와 두 작가의 인터뷰가 영상으로 함께 제공되며, 참여자가 직접 그린 작품을 개인 SNS에 올리는 이벤트를 통해 참여하지 못한 청년에게도 위로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청은 사단법인 오늘은 홈페이지를 통해 2월 19(금)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총 150명의 청년을 선정해 2월 24일(수)부터 차례대로 배송된다.



오늘은 개요

20대를 위한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 ‘오늘은’은 문화 예술을 통해 청년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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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1-02-16 16: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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