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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으로 지친 마음,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가 보듬어 줄게요! - 14일(목), 수능 후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지역 프로그램 ‘스트레스 부셔 위드(with) 마음버스’ 운영
  • 기사등록 2024-11-14 16: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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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14일(목), 수능 후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인 ‘스트레스 부셔 위드(with) 마음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시간 전후로,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를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내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는 민관협력*으로 ’23.7월 전남에서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으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2만 6천여 명의 청소년 등을 지원하였다.

    * ERT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 마음건강, 식사, 금융 등 위기청소년 지원 관련 협업

   ** 전남(’23.7월), 대전(’23.10월), 세종(’23.12월), 충북(’24.2월), 경남(’24.5월) 운영 시작


청소년상담사가 버스를 타고 학교, 청소년 밀집지역, 도서·벽지 등으로 찾아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초기상담 진행 후 위기도에 따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트레스 부셔 위드(with) 마음버스’는 수능 후 지친 청소년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버스에 탑재된 스트레스 측정기를 이용해 청소년의 스트레스 정도를 객관적으로 점검한 후 청소년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기 쉽도록 해석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고민 부수기 활동 등 미니게임을 진행하고, 간단한 상품과 간식,  홍보물품을 나눠주는 등 청소년들이 언제든 ‘청소년상담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 청소년상담1388 :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전화 상담서비스

   **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다양한 위기상황을 경험하는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및 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지역별로 상인회, 청소년쉼터, 가족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현장 지원 활동(아웃리치)을 진행해 위기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로 연계할 계획이다.


버스 운영 지역 외의 시·도에 거주하는 청소년도 온라인·전화 상담과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전국 240개소)의 개인상담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청소년1388포털(1388.go.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수능을 준비하는 동안 여러 고민으로 힘들었을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스트레스 부셔 위드(with) 마음버스’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청소년들이 마음이 힘들 때, 다양한 위기상황을 경험할 때 언제든 고민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지역 내 청소년상담에 대해 친근감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사업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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