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한국심리학신문=노상현 ]



글을 쓰는 게 가장 재밌었던 2024년 초.


문득 저의 글을 제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읽어주면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 하나로,


아무런 대외 활동 경험이 없던 백지상태의 저는 무작정 심꾸미에 지원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백지상태의 저를 뽑아준 심꾸미 덕분에, 1년간 기자 활동을 한 저는 꽤나 색이 입혀진 상태인데요.


단순히 저의 대외 활동 경력에 하나를 더 쓸 수 있어서가 아니라, 1년 동안에 제게 생긴 걱정 및 불안들을 심꾸미와 함께 풀어갔던 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자존감이 떨어질 때면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기사를, 수면이 부족할 때에는 수면 부족에 관한 기사를, 삶이 무기력할 때면 삶을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기사를 썼습니다.


문득 지나칠 수도 있는 삶에 대한 고민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직접 맞서 싸우게 해준 심꾸미.


문득 자세히 알고 싶은 개념이 생길 때면, 미루지 않고 바로바로 공부할 수 있게 해준 심꾸미.


문득 제가 지금 하고 있는 것에 대한 고민이 생기면, 그 고민을 해결해 다시 힘차게 달려 나갈 수 있게 해준 심꾸미.


저에게 지난 1년동안 '심꾸미'는 이런 친구였습니다.


여러분에게 '심꾸미'는 어떤 친구였나요? 혹은 어떤 친구가 되면 좋겠나요?


꼭 저처럼이 아니더라도, 


현재 그리고 미래 기자분들에게 '심꾸미'가 좋은 친구였기를 그리고 좋은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심꾸미,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심꾸미는 언제나 제 마음속 1등 신문사일 거에요 :)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sytimes.co.kr/news/view.php?idx=9602
  • 기사등록 2025-02-10 08:43:1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